밀크커피색반점으로 대표되는 갈색반점에는 그 외에도 두 가지 중요한 질환이 있다.
하나는 반문상모반 (nevus spilus, speckled lentiginous nevus)이다. 반문이란 얼룩을 의미한다.
이는 특징적으로 갈색반점이 있고 그 안에 좀 더 진한 점들이 찍혀있는 형태이다.

다른 하나는 Becker 모반이다. 특징적으로 갈색반점 안에서 털이 굵게 자라난다.

반문상모반의 경우 갈색반점 안쪽의 점은 어떤 방식으로든 잘 치료된다. 또 Becker 모반의 경우 털은 반드시 제거할 수 있다.

하지만 세 가지 모두 갈색반점의 치료효과는 예측하기 어렵다.

아주 쉽게 치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소수에서는 오히려 진해지기도 한다. 잘 치료되었다가 몇 달 후에 다시 나오기도 한다.

쉽게 치료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.

따라서 크고 색이 균일하고 나눠져 있지 않고 뭉쳐져 있는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.

치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 눈에 덜 띠는 작은 부위를 시험 삼아 치료해 본 이후에 전체를 치료해야 한다.